[뉴스타운=오수연 기자] 한국 수영 선수 김혜진의 폭행 사실에 대중의 충격에 거세다.
24일 여러 매체는 "김혜진 선수가 같이 몸을 풀고 있던 상대에게 폭행 당했다"고 밝혔다.
김혜진 폭행 시비는 전날, 경기 준비하기 위해 몸을 풀던 중에 빚어졌다.
이날 한 중국 선수와 실수로 몸이 맞닿은 김혜진. 그러나 상대는 김혜진의 신체 부위를 폭행했다.
이에 김혜진은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실수에 대해서 예의를 차렸다. 하지만 상대는 나에게 한국인이냐고 묻더라"고 당시를 설명했다.
이어 김혜진은 "그러더니 나를 폭행하더라. 너무 화가 났지만 경기를 위해 애써 참았다"고 분노했다.
그러나 김혜진 폭행 사실은 삽시간에 국내에 퍼졌고 김혜진을 폭행한 선수에게 대중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대표진은 김혜진 폭행 논란을 놓고 아시안게임 측에 강력한 처벌을 촉구하고 있다.
한편 김혜진은 폭행 이후 출전한 50m의 평영 경기에서 안타깝게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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