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과 바레인 축구대표팀이 경합을 벌인 가운데 경기 영상이 함께 화제가 되고 있다.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23일(한국시간) 열린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바레인과의 경합을 벌여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전반 42분경 바레인의 공격수, 아흐메드 사나드에게 레드카드가 내려지면서 베트남 선수들은 우세하게 경기를 진행했다.
SBS 등 각종 언론을 통해 공개된 축구 경기 영상 속에는 레드카드를 꺼내든 주심의 판정이 믿기지 않는 듯 두 손을 번쩍 든 사나드 선수의 모습이 담겨 있다.
공이 이미 지나간 후에도 베트남 선수의 발목을 그대로 밟아 버린 바레인의 사나드 선수.
그의 모습을 목전에서 바라본 주심이 레드카드를 꺼내들자 사나드 선수는 억울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빤히 응시, 한동안 억울한 표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한국인 박항서 감독이 진두지휘하고 있는 베트남이 바레인을 상대로 우승을 거머쥐자 대한민국 국민의 축하까지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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