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목표를 포함한 지역에서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23일 '연합뉴스'의 보도의 따르면 강한 빗줄기로 인해 제주종합경기장의 천장이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외에도 학교 시설물과 양식장 시설물도 돌풍에 파손되는 피해 사례가 속출했다.
건물 일부분이 붕괴되며 내부에 물이 차올라 시설 관계자들은 빗물을 빼내려 고초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JTBC는 목포에서 유리창이 깨지며 도로로 쏟아지는 등 피해 사례를 보도, 국민의 우려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내일 날씨에도 예고된 돌풍 확대 소식에 속출할 피해를 염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오늘(23일) 기상청은 "오늘과 내일, 전국에 많은 비가 쏟아지고 매우 강한 바람을 불어올 것"이라며 날씨를 예측했다.
기상청의 설명에 따르면 제주도와 목포를 지나가고 있는 태풍이 본래 추정 방향에서 벗어나 남동쪽으로 향하고 있다.
이에 내일 날씨는 돌풍을 동반한 비가 수도권보다는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내릴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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