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오수연 기자] 태풍 솔릭이 근접해 내일 날씨는 강풍을 동반한 많은 양의 비가 내리겠다.
22일 기상청은 "내일 날씨는 오후부터 본격적인 태풍 영향권에 접어들겠다. 이에 서울과 경기 지역을 포함한 전국의 날씨에 폭우, 돌풍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기상청은 "특히 내일 목포와 전라도, 지리산 부근 지역과 제주 날씨에는 500mm의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특히 태풍이 지나가는 내일 오후부터 이튿날 날씨는 하루 종일 돌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
이에 기상청은 "높은 시설물의 창문, 자재들이 파손되거나 하천의 범람 혹은 침수가 예상되니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태풍 영향으로 내일 전국 날씨가 심상치 않을 것으로 보이자 대중은 창문에 신문지를 붙여 파손을 예방, 인근 바다 근처 거주민들은 선박을 대피시키고 있다.
한편 이번 태풍 솔릭은 북상 중 중급 규모로 세력을 확장, 그 기세로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보여 우려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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