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의 서바이벌 TV 프로그램이 런칭된다.

아시아경제TV(대표 김현우)는 오는 10월 19일(금) 세계 최초 블록체인 서바이벌 프로그램 ‘블록배틀’을 방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총 5회 방송을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려낼 계획이다.

블록배틀은 전 세계적으로 부각되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의 핵심을 볼 수 있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이다. 백서를 가진 전 세계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하며, 참가 신청은 다음달 5일까지 공식 홈페이지 ‘넥스트사토시닷컴’으로 하면 된다.

참가 프로젝트들은 기본적인 기술 검증을 통해 예선을 거친다. 이와 함께 사전 심사위원단이 별도의 개별 심사도 진행한다.

예선 심사위원에는 한국블록체인산업협회, 오픈블록체인산업협회, 한국블록체인협회,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등 국내 대표 블록체인 협회와 고려대학교' 동국대학교 등 학계 관계자 및 비트맨, 머니넷, 땡글 등 대형 가상화폐(암호화폐) 커뮤니티 대표들이 나선다.

참가 프로젝트들은 예선을 거친 후, 10개팀이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이들은 팀별 프리젠테이션, 1대1 배틀 및 랜덤 배틀 등의 과정을 거친다. 10개팀은 기술' 비즈니스 모델' 법률' 홍보마케팅' 투자 분야 등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심사위원에는 비트코인닷컴(Bitcoin.com)의 로저 버(Roger Ver), 지비아이씨(GBIC)의 이신혜, 알케미스트 벤처스(Alchemist Ventures)의 데이미안 윌리암스(Damian Williams), 한국블록체인협회의 전하진, 힐스톤파트너스의 황라열 등이 나설 예정이다. 또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인 후오비 코리아(Huobi Korea)와 오케이코인 코리아(OK Coin Korea)도 함께 한다.

오는 10월 19일 금요일 밤 첫 방영되는 블록배틀은 아시아경제TV를 통해 국내는 물론, 중국, 호주, 태국, 말레이시아, 대만, 싱가포르, 베트남, 홍콩 등으로 동시 방영된다. 온라인 채널인 유투브 코인캐스트를 통해서도 생방송될 예정이다.

총 5회차를 거치는 동안 실시간 시청자들의 투표도 반영된다. 마지막 방송일인 11월 19일은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현장 투표 결과도 반영할 방침이다. 최종 5개팀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