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과 (사)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주최하는 2018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 뮤지컬 페스티벌’이 오는 19일(일)부터 대학로에서 본선을 시작한다.
6회를 맞이하는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 뮤지컬 페스티벌’은 우리나라 공연예술계의 미래를 이끌어 갈 역량 있는 청년 공연예술인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 공연예술 경연대회다.
올해는 전국 75개팀, 2300여 명의 대학생들이 예선에 참여해 치열한 경합을 펼쳤고, 그 결과 총 13팀(연극 6팀, 뮤지컬 7팀)이 본선에 올랐다. 페스티벌 예선 심사위원들은 해를 거듭할수록 출품되는 작품의 수준과 참가자들의 역량이 올라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특히 예년에 비해 많은 학생 창작 작품이 접수되어 대학생들의 재치 있고 기지 넘치는 공연들을 발견할 수 있어 반가웠다고 전했다.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 뮤지컬 페스티벌’ 본선 축제는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 대학로 동양예술극장과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코튼홀)에서 펼쳐진다. 지난 7월 27일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를 시작한 본선 공연은 전 공연 모두 90% 이상의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기대를 모았다.
본선 무대에 오를 총 13개 팀 가운데, 연극 부문 본선 진출팀은 경기대학교(소리), 동양대학교(봄의 노래는 바다에 흐르고), 백석대학교(안티고네), 인천대학교(과부들), 중부대학교(12인의 성난 사람들), 한국영상대학교(보도지침)로 총 6개 팀이다.
뮤지컬 부문으로는 계명대학교(유린타운), 대경대학교(스프링 어웨이크닝), 동아방송예술대학교(우리 동네 사람들),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INTO THE WOODS), 예원예술대학교(레미제라블), 중앙대(엄마를 부탁해), 청운대학교(유린타운) 총 7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이어 9월 2일에는 지난 4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2018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 뮤지컬 페스티벌’ 폐막 시상식이 상암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다. 본선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과 함께 총 3,300만 원의 상금, 해외연수 특전이 주어지며, 페스티벌 본선에 진출한 학생 전원에게는 프로 무대 데뷔를 지원하는 ‘H-씨어터’ 오디션 참여 기회가 부여된다. 또한 이번 폐막 시상식에는 뮤지컬 배우 김준현, 김소향,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팀이 참여해 화려한 축하 무대로 페스티벌의 뜨거운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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