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 = 한겨울 기자] 폭염이 주춤하며 무더위의 기세가 한풀 꺾이고 있다.
기상청은 17일 폭염 특보가 해제되나 낮 기준 서울 34도·광주 35도 등 여전히 높은 기온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쪽 지역의 경우 상층의 찬 공기가 남하해 강릉 27도·대구 29도 등을 기록, 대부분의 지역이 맑고 화창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약 한 달 가량 세간의 골칫거리로 떠오른 열대야 현상도 해소돼 강원도 일부 산간지방은 15도 안팎까지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제주지역 먼 바다에는 제 18호 태풍 룸비아가 영향을 끼쳐 높은 파도가 이는 등 호우주의보가 예상된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