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이세연 기자] 삼성전자의 야심작 갤럭시 노트9이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외면받고 있다.
SBS는 지난 13일 "미국에서는 갤럭시 노트9을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전 예약을 한 소비자들에 한해 갤럭시 노트9을 반값에 판매하고 있다는 것.
국내와 다른 판매 전략에 대중의 비난이 거세지자 삼성전자는 14일 "반값 판매는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미국에서 갤럭시 노트9이 반값에 판매되고 있다는 정보는 잘못된 거다"고 말문을 열었다.
삼성전자는 "미국의 이통사들은 신규 가입자를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면서 "논란이 되고 있는 행사도 그 프로모션들 중 하나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건 각 나라의 이통사들이 결정한 문제지 자사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삼성전자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국내 소비자들은 갤럭시 노트9에 부정적인 반응을 내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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