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인 폭염 속 곳곳에서 비 소식이 예고됐다.
광복절인 15일(오늘) 전국적으로 폭염의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 울산 등 남부 지방에 비 소식이 전해졌다.
오늘 폭염경보가 내린 서울은 낮 최고기온 38도, 대전이 39.4도를 기록, 여전한 폭염에 시름을 앓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이날 제15호 태풍 리피의 영향으로 부산과 울산, 대구 등 남부 지방에 비 소식이 전해지며 해당 지역의 더위가 한풀 꺾인 날씨를 보여줬지만 대구 등 지역은 여전히 폭염주의보가 내려있는 상태다.
이날 내린 비는 내일(16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남해안과 제주도 지역에는 천둥, 번개와 함께 국지성 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중북부 지방에도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이지만, 폭염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돼 국민들의 시름이 이어질 전망이다.
폭염을 잠시 날린 비가 내일 오후부터 차츰 그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내일 역시 서울, 대전 등 지역에 열대야와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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