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심진주 기자] 터키 환율 리라화가 폭락, 터키 버버리 직구에 대한 관심이 폭주 중이다.
지난달부터 줄곧 터키 환율이 하향세를 보임에 따라 터키 해외 직구로 명품을 원가보다 싼 가격에 구매하려는 국내 쇼핑족들이 늘고 있다.
터키 환율 폭락의 안타까움도 잠시, '터키 버버리', '터키 직구' 등이 실시간 검색어를 도배할 정도로 쇼핑족들의 관심이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
불안정한 터키 직구 시스템에도 불구하고 터키 환율 폭락을 기회삼아 버버리 등 명품을 구매하려는 마음이 가볍지 않은 상황.
터키 현지 역시 버버리 등 명품 매장에 줄지어 선 해외 여행객들로 북적이고 있다고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터키 직구해서 마음 졸일 게 아니라, 터키로 여행 간 친구나 지인을 찾는 게 빠를 수도 있다", "직구 구매가 아닌 현지에서 구매해 받는 것이 알찬 쇼핑을 하는 방법이다"라며 노하우를 전파하고 있다.
한편 터키 버버리 공식 홈페이지를 장악한 국내 쇼핑객들은 직구에 성공하기 위해 눈에 불을 켜고 정보를 수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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