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슈타인 킬의 이재성이 연속 두 경기에 출전해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보여줬다.
이재성은 13일(한국시간) 열린 2018/2019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부, 2라운드 하이덴하임과의 경기에서 데뷔골을 터뜨렸다.
이날 이재성은 0-1로 뒤진 상황에서 팀 동료에게 공중 패스를 이어받았고, 이후 짧은 스텝으로 기둥을 잡고 슈팅을 때려 골망을 흔들었다.
독일 리그에서 데뷔골을 기록한 이재성은 스타디움 인터뷰에서 겸손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앞서 이재성은 1라운드 함부르크와의 경기에서 2도움을 기록해 팬들의 마음을 훔쳤다.
팬들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재성의 맹활약에 대해서 "이재성은 최우수선수다. 한국에서 엄청난 선수를 영입했다"고 말했다.
또 홀슈타인 킬 팬들은 이재성을 독일의 국가대표 미드필더인 율리안 드락슬러(파리 생제르맹)와 비교하는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홀슈타인 킬에서 공격포인트를 연속 올리고 있는 이재성에 대해 팬들은 열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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