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심진주 기자] 김포대교 아래서 소방관 2명이 실종돼 세간의 이목이 쏠렸다.
오늘(12일) 정오 경, 신곡수중보에 걸린 민간 보트의 원인과 해결방안을 파악하기 위해 김포소방서 4명의 소방관이 출동했다.
구조 보트를 타고 문제 시발점 방향으로 향하던 소방관들 중 3명이 탄 보트가 전복됐고, 이들 중 소방관 2명이 실종된 상황이다.
훈련을 받은 소방관들이지만 어마어마한 규모의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방관 2명 실종 상황이 마무리되지 않아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민간인들을 구하기 위해 출동했던 소방관 2명이 실종된 상황 속, 최근 들어 직업적 스트레스가 심한 소방관들이 많은 이들의 걱정을 산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온도로 인한 폭염 속에서 잇따라 탈진을 일으킨 소방관들이 속출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소방청에 따르면 10명 중 1명 이상의 소방관이 직업으로 인한 정신 고통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일 민간인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힘쓰고 있는 소방관 2명 실종 상황이 한 시라도 빨리 마무리되길 많은 이들이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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