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중나모, 2006 상반기 그래픽 부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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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중나모, 2006 상반기 그래픽 부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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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모 프리모션’ 벡터

최근 들어 해외 시장에서 우리 토종 소프트웨어들이 선전하고 있다는 소식이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이미 일본 시장에서는 코원시스템의 제트 오디오가 사용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얻어 왔으며, 지난 6월에는 지란지교소프트의 파일세이프가 일본 내 주요 포털 사이트의 메인 페이지에 우수 제품으로 소개되어 화제가 되었다.

특히 얼마 전에는, 일본 최대의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판매 사이트인 벡터(www.vector.co.jp)에서 실시한 2006년 상반기 ‘Product Registration Service 대상’에서, 세중나모(대표 천신일, 김상배 / www.namo.co.kr)의 플래시 이미지 제작 툴인 ‘프리모션(나모 프리모션 2006)’이 그래픽 부문 1위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 상은 벡터에서 매 반기마다 가장 많이 판매된 소프트웨어 우수작을 사용자들이 직접 투표로 선정하는 것으로, 이번이 7회 째다.

우리나라와는 달리 정품 라이센스의 사용 비율이 높은 일본에서는 소프트웨어 제품의 안정성이나 완성도에 대한 사용자들의 입맛이 까다로운 편이다. 때문에, ‘프리모션’을 비롯한 토종 소프트웨어가 일본 현지 시장에서 인정 받고 있는 것은, 일본 현지 시장에서 제품력을 공식적으로 보장 받는 것이나 다름 없다.

‘프리모션’은 지난 2005년 11월에 한국에서 ‘나모 프리모션 2006’으로 출시된 제품으로,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가장 빠른 시간 안에 제작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소프트웨어다. SWF 파일을 직접 편집하고 120여 가지의 액션 효과와 다양한 템플릿 마법사를 통해 어려운 애니메이션을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도록 해 주며,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이 사용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얻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일본의 ESD(Electronic Software Delivery) 시장은 아직 그 전체 규모는 작지만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주로 초급자가 아닌 중상급 사용자가 이용하고 있으며, 향후 소프트웨어 시장의 주류를 이루게 될 전망이다.

지난 3월 3일에 일본에서 정식 버전이 출시된 ‘프리모션’은, 디지털 미디어 컨텐츠 기반의 IT 서비스 기업 ㈜아티스트하우스솔루션즈(Artist House Solutions Co., Ltd.)가 현지 총판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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