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심진주 기자] 모모 귀신의 정체에 대해 세간의 관심이 폭주하고 있다.
최근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모모 귀신'은 지난 2016년 일본 특수업체에서 사용하던 조형물 사진으로 알려졌으나, '모모 귀신' 괴담 여파는 여전하다.
기괴한 얼굴을 한 여성이 닭의 다리를 달고 있는 '모모 귀신'은 귀신인데도 불구하고 전화번호를 소지하고 있어 유튜브 BJ들 사이에서 시선끌기용으로 완벽한 조건을 갖췄다.
지난 8일 국내 인기 유투버 BJ 허팝이 모모 귀신에게 전화를 건 뒤 되돌아 온 전화를 받고 놀라는 모습이 공개되자 어마어마한 구독자 수를 돌파하고 있는 상황.
허팝에 이어 BJ 보겸 역시 모모 귀신에게 전화거는 콘텐츠를 진행하며 "억지로 무서운 척 하는 사람들 꼴보기 싫다"라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모모 귀신이 잇따라 전화받지 않자 "허팝 전화는 받더니 내 전화는 피한다. 모모 귀신이 잘생긴 남자를 싫어하는 게 아니냐"라고 발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러 BJ들의 미션 대상이 된 '모모 귀신'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호기심과 약간의 공포를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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