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야기 북상, 시간당 90mm 넘는 폭우 가능성은?…"12일~14일까지 영향 있을 듯"
스크롤 이동 상태바
태풍 야기 북상, 시간당 90mm 넘는 폭우 가능성은?…"12일~14일까지 영향 있을 듯"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풍 야기 북상 중

▲ 태풍 야기 북상 (사진: YTN 뉴스) ⓒ뉴스타운

제14호 태풍 야기가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 중이다. 이로 인해 더위가 잠시 주춤하거나 경우에 따라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게 기상청의 설명이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야기는 이날 오후 3시께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580km 부근 행사에서 이동을 하고 있다.

태풍 야기는 중국 동쪽 해상에 진입한 뒤 서해 상을 지나 중국 랴오둥반도에 상륙, 이후 북한과 중국의 국경 부근을 지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에는 12일부터 14일까지 야기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

약한 소형 태풍인 야기는 현재 시속 5km로 북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강한 태풍이 아니다보니 태풍의 영향을 받아도 폭염을 누그러뜨리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짧은 시간에 강한 비와 바람이 몰아쳐 시설물이 망가질 수 있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앞서 강릉 지역에는 시간당 90mm가 넘는 폭우로 도로가 침수되고, KTX 강릉역이 물에 잠긴 바 있다. 이는 2002년 8월 태풍 루사 이후 두 번째 많은 비였다.

한 인터뷰를 통해 한 시민은 "밖이 물바다가 돼 있었다. 하늘에 구멍이 난 것처럼 쏟아지는 비가 무서웠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번 태풍 야기 또한 발생 초기여서 이동 경로, 소멸 시점을 정확히 파악하기 힘들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