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의 염원으로 탄생한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이 데뷔 1주년을 맞이했다.
7일 오전 워너원은 공식 트위터에 “Wanna One 1st ANNIVERSARY. 워너블과 함께여서 모든 것이 특별하고 행복했던 1년, 우리 지금처럼 변치않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함께해요! 고맙고 사랑합니다 워너블”이란 글과 해시태그 #1stANNIVERSARY, #20180807, #워너원과_함께한_일년_고마워, #Happy_Wannaone_Day를 함께 게재했다.
팬들과 함께한 기념일을 잊지 않고 기억해준 워너원에 감동한 워너블(워너원 팬클럽)은 ‘#Happy_Wannaone_Day’와 ‘워너원 사랑해’라는 검색어를 트위터와 각종 포털사이트 상위권에 올리며 워너원의 데뷔 1주년을 축하했다.
워너원은 2017년 한해를 뜨겁게 달군 Mnet의 대표 예능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2’에서 국민 프로듀서들의 투표로 선택된 11명의 멤버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8월 7일 데뷔곡 ‘에너제틱'(Energetic)’으로 데뷔한 워너원은 데뷔와 동시에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대체불가한 대세 그룹으로 성장하고 있다. 신인 그룹으로는 이례적인 기록들을 이루는 등 ‘국민이 만든 그룹’에 걸맞는 위력을 보여주고 있어 워너원의 성장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
게다가 그 가수에 그 팬이라고 했던가. 워너원 뿐만 아니라 매 기념일 마다 스케일이 다른 이벤트를 선보이는 워너블들의 위력에 워너원은 물론 각종 언론들과 네티즌들의 감탄을 사고 있다. 지하철 스크린 광고, 길거리 배너 광고는 이제 기본이다. 더 나아가 라디오 광고, 미국과 중국을 포함한 해외 스크린 광고에 이어 최근에는 오는 9일 생일을 맞은 멤버 황민현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TV에 광고를 싣는 팬심을 보여줘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매 활동마다 화제의 중심에 서있는 ‘국민그룹’ 워너원은 오는 12월 31일 해체를 앞두고 있어 팬들의 아쉬움은 나날이 커져만 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계약 연장 얘기가 오가고 있어 추후 활동 방향에 대해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처럼 화제의 중심에 서있는 멤버들이 ‘워너원’으로서 팬들과 함께 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남은 일정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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