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돈스코이호 미스터리, 치밀하게 짜인 각본? "모종의 거래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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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돈스코이호 미스터리, 치밀하게 짜인 각본? "모종의 거래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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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이 알고싶다 돈스코이호 미스터리 (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뉴스타운

[뉴스타운=오수연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가 돈스코이호의 미스터리를 집중 보도했다.

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항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돈스코이호 미스터리를 전격 해부했다.

앞서 돈스코이호를 찾아낸 신일그룹은 "우리가 드디어 돈스코이호를 찾아냈다. 곧 선체 내의 황금들을 만천하에 증명해낼 것이다"라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지만 신일그룹은 예정된 날이 지났음에도 돈스코이호 황금을 바닷속에서 꺼내기는커녕, 그 어떤 물음에도 회피하는 등 의심스러운 정황을 보이기 시작한 것.

이날 '그것이 알고싶다' 측은 돈스코이호 미스터리를 풀어내고자 돈스코이호를 탐사했던 이들을 취재, 이들은 "황금 보지도 못했다. 15년 전에 발견됐던 사실을 꾸며내고 있는 것"이라는 의심을 보탰다.

특히 당시 돈스코이호 수색자 신 씨는 "신일그룹 회장 ㄱ 씨가 돈스코이호로 큰 사업을 계획 중이라며 15년 전 자료를 넘기면 거액을 지급하겠다는 약속을 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에 '그것이 알고싶다'가 돈스코이호 미스터리를 보도하자 대중은 "역시 대국민 사기극", "더 이상 속아넘어가는 사람 없길"이라며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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