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오수연 기자] '미스터 션샤인' 유연석의 애절하고 거친 감정 연기가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4일 방송된 tvN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김태리(고애신) 아가씨의 은밀한 행적들을 알게 된 유연석(구동매)의 극대화된 감정 연기가 그려졌다.
어릴 적 노비였던 유연석의 목숨을 구해준 명문 규수 김태리. 하지만 돈이 되면 무엇이라도 하는 일본 무사로 전락한 유연석은 그저 먼 발치에서 아가씨를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미스터 션샤인'이 회차를 거듭할수록 김태리를 향한 유연석의 감정 연기는 점점 뜨겁고 긴장감 넘치게 흘러가고 있다.
특히 앞선 '미스터 션샤인' 방송에서 유연석은 아가씨가 자신이 오랫동안 품어온 마음을 알고 있음을 알게 되자 한기 서린 눈빛에서 일순 눈빛이 애달프게 바뀌며 보는 이들의 애잔함을 자아냈다.
이후 이날 방송된 '미스터 션샤인'에서도 유연석은 아가씨의 의병 활동을 알아채고 "돈이 되면 나도 하려고"라며 그녀와 감정적인 대치를 보이기도 했다.
아가씨 일이라면 감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이병헌, 변요한과 긴장감 넘치는 갈등 양상을 보이고 있는 유연석. 이에 '미스터 션샤인' 애청자들은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그를 향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