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 = 최진욱 기자] 제13호 태풍 산산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경로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기상청은 3일 "제13호 태풍 산산이 일본 도쿄 방향으로 이동하는 경로를 보이고 있다. 자료 분석 결과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알렸다.
우리나라와는 관계없는 경로로 움직일 제13호 태풍 산산이기에 국내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 무더위는 지속될 예정이다.
무더위와 관련해 기상청은 "현재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제주도 동부, 남부 등을 제외한 전 지역이 폭염경보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이처럼 계속되는 무더위로 폭염경보가 내려진 상황에서 밤에도 더위가 지속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기상청은 더위로 전 지역에 열대야가 생길 것이라고 밝혔다.
무더위로 높은 기온이 지속될 것이라 예측한 기상청은 야외 활동 자제를 권했고 농·수산물과 가축의 특별 관리를 당부하기도 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