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요금 줄줄이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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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요금 줄줄이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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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버스, 서울~부산 2만원이 2만 1500원으로

건설교통부는 8일 시외버스 운임은 10.6%, 고속버스는 7.3%, 철도 운임은 평균 7.2%를 인상한다고 발표해, 서민들의 발걸음이 더욱 무거워졌다.

시외버스의 경우 2004년도 7월 1일 조정된 이후 2년 만에 인상하게 됐으며, 그동안 경유 값, 인건비 및 물가상승으로 운송원가가 증가하고 있어 부득이 인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동안 운임 인상 때마다 강조했던 서비스 향상, 운전자 처우개선을 인상 명분으로 내세웠다.

건교부는 경유 1 리터당 811원이 1,198원으로 47.7% (2004년1월 대비 올 5월 대리점 가격 기준)인상됐으며, 인건비는 시외버스 10.5%, 고속버스는 9.7%(2004.05.대비)인상됐고, 시외버스 운송원가에서 유류비는 26%, 인건비는 29%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고속버스의 경우도 서울~부산 편도기준 현재 2만원에서 2만 1500원으로 1500원이 인상되게 됐다. 서울~광주의 경우도 1만 3900원에서 1만 5천원으로 1,100원 인상되게 됐다.

건교부는 당초 시외버스운송조합에서는 시외버스 34.7%, 고속버스 13.05%의 인상을 요구했으나, 이용국민들의 불편을 고려해 부득이 위와 같이 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철도 운임의 경우, 운임 상한은 종전 철도운임 인가제(구, 철도법)가 상한 신고제(철도사업법)로 젆환된 이 후 최초로 설정되는 것으로 종전 인가운임 대비 KTX는 3%,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는 12%, 통근열차와 화물열차는 10%의 인상된 금액으로 설정됐다.

이 같은 인상률에 따라, 서울~부산간 KTX운임은 인가운임 49,900원에서 최대 51,400원까지, 새마을호는 36,800원에서 최대 41,200원까지, 무궁화호는 24,800원에서 최대 27,800원까지 인상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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