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진단' 메르스 의심 환자, "접촉자 셋 뿐? 말이 되냐"…추가 전파 우려 거세져
스크롤 이동 상태바
'음성 진단' 메르스 의심 환자, "접촉자 셋 뿐? 말이 되냐"…추가 전파 우려 거세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 MBC) ⓒ뉴스타운

[뉴스타운=오수연 기자] 메르스 의심 환자 A 씨의 상태에 대중의 신경이 집중됐다.

31일 부산 관계청은 "메르스 증세를 보이던 A 씨가 현재 음성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사우디에서 간호인으로 일하다 부산으로 돌아온 A 씨는 약 이틀 전부터 해당 질환과 비슷한 증세를 호소했다.

3년 전에도 국내를 떠들썩하게 했던 해당 질환은 일종의 호흡기 질환으로 당시 수십 명이 목숨을 잃는 등 충격적인 사태를 빚은 바 있다.

이에 해당 관계측은 "A 씨의 그간 동선, 상태를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 A 씨와 가장 가까이 닿은 사람은 세 명인 것으로 파악됐다"며 "상태를 주시하고 있으나 현재 해당 질환이 아니라고 나왔으니 불안을 조성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앞서 당국의 안일한 대응 방식 탓에 해당 질환 문제를 키웠던 바 대중의 우려와 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황.

이를 접한 대중은 "A 씨랑 접촉한 사람이 셋 뿐이라고?", "공항까지 조사해봐라"라며 추가 감염 여부 문제에 날선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이와 달리 일각에선 메르스 의심 환자가 음성 판정을 받은 점을 들어 "이번엔 잘 지켜봐 주시길", "일단 큰불은 끈 것 같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르스 2018-07-31 13:32:13
인천공항에서 부산까지 갔는디... 말도 안된다... 학실하게 역학조사합시다.

rh0887 2018-07-31 12:58:41
야이!!
뭐알고나 써 기사를...알지도 못하면서 더운걸 핑계로 지금 기사화를 시켜서 더 확대하게 하여 좀더 기자생활을 더하고 싶어서 쓴 모양인데...웃기지마라.다들...1차검사는어제 10시에 괜찮다고 나왔고,기자 양반들은 그거 알면서도 보도 안내고 일부러 더 키우고 이 여성은 메르스가 아닌걸 알면서도 자신이 사우디에 왔기 때문에 얘기한거고 추측성 기사.그리고 악플 단것들 고소 조치 하겠다.더이상 참지 않을테니깐.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