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심진주 기자] 메르스 확진 검사에 돌입한 여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월 사우디아라비아 병원서 근무한 이 여성은 가족의 품에서도 메르스 의심 증상으로 병원 격리 조치됐다.
그녀는 5개월 가량 중동호흡기증후군 주요 지역인 사우디아라비아에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져 확진에 대한 관심이 폭주하고 있다.
병원서 근무 중인 해당 여성은 "의심 증상이 나타나자 스스로 격리시켜 집 밖으로 일체 나가지 않았다. 가족 외에 그녀가 만난 사람은 없다"라고 알려져, 현명한 대처로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진통제 등으로 고통을 견디던 그녀는 들끓는 열과 떨리는 몸 때문에 병원을 찾아 확진 검사에 들어갔다.
과거 한국을 공포로 몰어넣었던 메르스는 당시 186명 중 5분의 1 정도가 사망했고, 또 다시 유행성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