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11개월 영아를 사망케 한 보육교사 A씨가 다른 아동들을 학대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KBS 뉴스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영아 사망 사건의 가해자인 보육교사 A씨가 또 다른 아동들을 학대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KBS는 해당 화곡동 어린이집에서 확보했던 CCTV 영상과 동료 보육교사들의 진술을 토대로 A씨가 학대를 일삼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0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사망한 영아의 사인은 비구폐색성 질식사로 파악됐다. 피구폐색성 질식사란 고와 입이 동시에 기계적으로 패색되어 사망하는 것을 말한다.
이에 따라 생후 11개월 된 영아를 뒤집고 위에 올라타 이불로 압박해 사망케 한 보육교사 A씨의 가혹행위 혐의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한편 화곡동 어린이집 영아 사망 사건으로 A씨가 어떤 법적 처벌을 받을지 세간의 이목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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