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내촌면, 지역학교 살리기 위한 교육발전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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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내촌면, 지역학교 살리기 위한 교육발전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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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내촌면사무소(면장 최종기)는 27일 20여 명의 지역 교육 관련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촌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내촌교육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지역교육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최종기 내촌면장, 정암 이만수 장학회 이사장 및 이사진, 내촌 초·중 학교장 및 학교운영위원회 회장, 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해 교육현안 및 정책 등에 대해 진지하면서도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내촌 교육현실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지역인재 유출 방지와 장학재단의 학교 교육과의 연계방안, 스쿨버스 운영 지원 등을 포함해 학교 관사 시설개선까지 광범위한 주제가 다뤄졌다.

특히, 2018년 내촌초등학교 졸업생 10명 중 4명만이 내촌중학교로 입학해 타 지역으로 유출되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인재유출 방지를 위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내촌지역 공교육에 대한 불신이 있었지만 학부모와 학교 측의 솔직한 대화를 통해 상호간 정보를 공유하며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결과 일부 학부모는 “자녀를 남양주 진접 소재 중학교로 보내려고 했지만 오늘을 계기로 내촌중학교로 진학하겠다”는 성과도 거뒀다.

최종기 내촌면장은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듯이 아이들 교육을 위해서는 각계각층의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 교육 현장의 학부모, 선생님, 장학재단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모인 이 자리를 통해 어떠한 문제점들이 있는지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며 “오늘 나온 안건들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내촌면 교육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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