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치매안심센터 문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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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치매안심센터 문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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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보건의료원 4층에 문을 열어

무주군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4일 무주군보건의료원 4층에 문을 열었다. 5억 5천만 원이 투입된 치매안심센터(309.43㎡)는 치료와 재활을 위한 프로그램실을 비롯해 검진실과, 상담실, 가족카페 등을 갖췄다.

이날 개최된 개소식에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 황의탁 도의원 등 내빈들과 주민 3백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관내 어르신들로 구성된 ‘신바람 난타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테이프커팅, 시설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에 발맞춰 문을 연 치매안심센터가 노년을 뒷받침해주는 든든한 의지처가 될 거라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며, “환자와 가족 모두를 위한 곳이자 예방을 위해 60세 이상 군민이면 누구나가 이용할 수 있는 곳인 만큼 치매걱정 없는 건강한 무주를 만들어 가는데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65세 이상 관내 노인인구는 총 7,663명으로 이중 607명이 치매환자로 등록돼 있으며 맞춤 시설과 인력, 프로그램을 모두 갖춘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앞으로 담당 공무원을 비롯한 간호사와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8명이 상주하며 치매예방과 치료를 위한 상담 및 관리, 검진, 그리고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

그동안 무주군에서는 보건의료원을 통해 1,176건(선별 및 진단검사)의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한 바 있으며 1,214명을 치매안시시스템에 등록해 관리해 오고 있다.

또 380명에게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주민과 치매환자, 그리고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을 비롯한 인지증진, 가족지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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