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오수연 기자] 경기지사 이재명과 성남시장 은수미를 향한 대중의 분노가 치솟고 있다.

이재명 경기지사와 은수미 성남시장을 둘러싼 의혹은 21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이들과 성남 마피아파를 관련지으면서 불거졌다.

이날 해당 방송은 과거 변호사 시절의 이 지사가 마피아파 멤버 2명을 변호, 이후 이 지사뿐만 아니라 은 시장 역시 그들이 운영하는 기업 코마트레이드와 이득을 주고받았단 정황을 제시한 것.

앞서 이 지사는 선거 기간 동안 각종 구설수로 논란을 빚었던 바 있으며 특히 은 시장은 앞서 해당 기업과의 의혹이 불거진 바, 이날 또다시 두 사람을 둘러싼 충격적인 의혹에 대중의 공분이 거세지고 있다.

논란이 거세지자 이 지사는 자신의 SNS에 "특정 사실을 가지고 부풀리고 있다. 음해 세력의 만행, 억울하다"고 전면 부인에 나섰으며 은 시장 역시 "이미 해명한 사실"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   

그러나 대중은 청원을 통해 "뒷배를 봐주는 세력, 이게 정녕 나라인지 모르겠다"라며 거센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이어 대중은 "그냥 넘어가선 안될 것"이라며 해당 사건에 대한 조사를 시급히 처리하길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