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수라'가 뒤늦게 이슈몰이를 하고 있다. 시사교양 프로그램에서 언급됐기 때문으로 보여지고 있다.
21일 한 시사교양 프로그렘에는 국제 마피아 조직과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는 정치인의 이야기에 대해 다뤄졌다.
이날 한 정치권 관계자는 '아수라'를 언급하며 "실상을 말하면 믿지 못할 거다"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생존하기 위해 부패 형사로 변하게 된 주인공이 악인들과 손을 잡고 서로를 짓밟으며 이용하는 내용을 그린 영화에 대해 김성수 감독은 언론시사회에서 "원래 버전보다는 그래도 조금은 순화했다. 여러분들이 보기 힘들까봐 조금 둥글게 편집했다"고 밝혔을 정도로 잔인한 내요을 그린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화 속 실제 인물 의혹을 받고 있는 정치인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그러나 조카가 중학생 시절 마피아 조직원이어서 변호해줬던 사실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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