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읍성 4대 성문 가운데 하나인 영남제일관문이 1980년 현 위치로 이전 복원된 이후 처음으로 26년 만에 열렸다. ⓒ 우영기^^^ | ||
5일 오후4시 개막 행사는. 시는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를 기원하고 시민들의 유치 의지를 알리기 위해 조선시대 파발제를 육상 릴레이로 재연, 30여명이 호국기념탑~아양교~동촌유원지~영남제일관(5.2㎞) 구간을 달리는 호국문화행사의 시작으로.
저녁 8시 열린 영남제일관문 개문 의식은 조선시대 파발제, 감영문 개폐의식, 수문군 근무의식, 순라군활동, 교련의식, 전통민속공연 등 전통재연행사와 50사단 군악대 연주 시범, 육군2군 의장대 제식동작시범 등이 펼쳐져 무더위 속에 야외무대를 찾은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영남제일관문은 1590년 축조된 토성이 임진왜란으로 허물어져 1736년 석성으로 축조된 동(진동문), 서(달서문), 남, 북(홍북문) 등 4정문 중 남쪽에 위치한 문이다. 원래 약전골목에 있었지만 1906년 읍성이 철거될 때 헐렸다가 1980년 민족 자주성 확립과 호국의지를 높이기 위해 현 위치에 복원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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