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 오아름 기자] 북상하고 있는 태풍 '암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상청은 19일 "태풍 암필이 북상하고 있지만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을 전망이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태풍 암필의 영향으로 폭염과 미세먼지 농도가 주춤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현재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으며 미세먼지가 빠져나가지 못해 오존농도 또한 높은 상황이다.
비록 태풍이 국내에 큰 영향을 끼치진 못하지만 기압권에 영향을 미쳐 폭염이 한 풀 꺾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태풍 암팔의 영향으로 오히려 국내에 습도가 높아져 불쾌지수가 상승할 수 있다는 예측도 동시에 나오기도 했다.
한여름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밤이 길어지며 더위가 물러가길 바라는 대중의 바람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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