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 조세연 기자] 둥지를 옮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가 챔피언스리그를 겨냥하고 있다.
17일(한국 시각), 세리에A 유벤투스에 입단한 호날두가 팬들에게 '더 높은 곳'을 약속했다.
이날 입단식을 치른 호날두는 "나는 항상 도전할 준비가 돼 있다. 동료들과 함께 유벤투스를 더 높은 곳으로 데려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리그 7연패, 코파 이탈리아 4연패 등 4시즌 동안 '더블'을 기록한 유벤투스는 챔피언스리그에서만큼은 우승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때문에 챔피언스리그 4회 우승, 최다골 기록을 지닌 호날두가 팀에 합류하며 유벤투스 팬들은 벌써부터 '새 역사'를 기대하고 있다.
9년 만에 팀을 옮긴 호날두가 유벤투스에서 5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