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날씨 오늘도 찜통더위, 대구·부산·광주 폭염 경보…"숫자만 봐도 숨 막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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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날씨 오늘도 찜통더위, 대구·부산·광주 폭염 경보…"숫자만 봐도 숨 막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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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찜통 더위 대구 부산 광주 날씨 (사진: YTN) ⓒ뉴스타운

[뉴스타운=오수연 기자] 전국이 오늘도 찜통더위로 끓고 있다.

15일 기상청은 "서울을 포함한 대구, 부산, 광주 날씨가 매우 뜨겁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져 오늘도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을 포함해 대구, 부산, 광주 지역의 온도가 34도 이상으로 찜통더위를 보이고 있으며 대구, 부산, 광주에는 폭염 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이어 기상청은 "무덥고 습한 상태의 공기 때문에 전국 낮 기온이 매우 치솟아 당분간은 찜통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특히 폭염 경보가 내려진 대구 부산 광주 지역은 불쾌한 수준의 찜통더위로 심각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

이에 기상청은 "강한 열기로 인한 열사병, 탈진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바깥 활동을 삼가고, 동식물 관리 또한 유의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또한 햇볕이 가장 뜨거울 시간인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찜통더위 유의점을 덧붙였다.

한편 어제에 이어 오늘도 전 지역이 찜통더위로 들끓고 있자 대중은 "대구 부산 진짜 덥다. 대프리카다", "숫자만 봐도 숨 막혀 죽겠다"라며 괴로움을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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