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인상에 성난 편의점 "직격탄 맞았다…동시 휴업해야 정신 차리지" 엄포
스크롤 이동 상태바
최저임금 인상에 성난 편의점 "직격탄 맞았다…동시 휴업해야 정신 차리지" 엄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최저임금 인상 (사진: SBS 뉴스) ⓒ뉴스타운

[뉴스타운 오아름 기자] 2019년 최저임금 결정을 앞두고 편의점 가맹점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는 12일 "현재 인건비 충당도 힘든 상황에서 또 최저임금이 인상되면 폐업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년 최저임금이 인상될 경우 전국 편의점 동시 휴업을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성인제 공동대표는 "24시간 운영되며 인력을 가장 필요로 하는 편의점에게 최저임금 인상은 직격탄이다"라고 호소했다.

이와 관련해 김동연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으로 일부 업종에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최저임금 인상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분석해서 차근차근 해결해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편의점협회가 동시 휴업이라는 강수를 둔 만큼 내년도 최저임금 협상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