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형자를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김형자는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모습을 드러내 자신이 겪었던 어려웠던 생활들을 고백했다.
짧고도 긴 인생을 사는 동안 2번의 이혼을 겪어야 했던 그녀는 "모습을 숨기고 살았다. 변호사마저 내가 남자와 만남을 가지는 것을 말릴 정도였다"며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김형자는 "첫 번째 남편을 만나기 전, 나를 정말 사랑해주던 사람이 있었지만 남자의 가족이 만남을 반대했다"고 설명,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러나 곧 그녀는 "내가 큰 사고를 겪은 뒤 그 사람이 떠올라 전화를 걸었지만 다른 여자가 전화를 받아 끊었다"면서 "그런데 며칠 뒤 그 남자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형자는 그에게 생전 따뜻한 위로 하나 해 주지 못했던 것에 대해 후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화제가 된 김형자의 나이는 69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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