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라이프’의 제작을 맡은 이나라 PD가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말했다.
이 PD는 5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랜선라이프’ 제작발표회에서 캐스팅 비화를 밝히며, “처음 ‘랜선라이프’ 기획 당시 프로그램의 운명을 좌지우지 할 인물들은 크리에이터 분들이라고 생각했다. 어떤 분들이 가장 기획에 맞는 모습들을 보여줄지 고민했다. 딱 크리에이터 하면 떠오르는 네 분을 섭외하게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MC들의 캐스팅에 대해 “이영자 씨와 김숙 씨가 워낙 사적으로 친하다고 알려졌기 때문에, 방송에서 만난다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했다. 또 크리에이터 분들이 1인 방송에선 배테랑이지만 TV방송은 어색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두 분이라면 어색한 부분들을 잘 이끌어 줄 것 같았다”고 밝혔다.
또 김종현에 대해서는 “사실 첫 회 당시에는 스페셜 MC 체제로 진행을 했었는데, 김종현 씨가 생각보다 너무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를 잘 알고 있었다. 특히 대도서관님의 팬이었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또한 “오히려 너무 많은 콘텐츠들 속에 묻혀 모르고 있던 영상들 까지도 종현 씨는 다 알고 있었다. 그런 프로다운 모습에 반할 수밖에 없었다. 분명 방송에 도움을 줄 거라 생각해 섭외를 결정지었다”고 김종현을 합류시킨 이유를 설명했다.
‘대한민국 대표 크리에이터의 일상을 엿보다’라는 기획의도를 담은 ‘랜선라이프’는, 세계적으로 영상 콘텐츠 소비가 증가하며 주목받고 있는 2018 트렌드의 중심 ‘콘텐츠 크리에이터’ 대도서관, ‘윰댕’, ‘밴쯔’, ‘씬님’이 뭉쳐 첫 방송 전부터 주목받고 있다.
한편 누구보다 발 빠르게 트렌드를 읽고 팔로워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 위해 고군분투 하며 방송을 위해 24시간을 쏟아 붓는 ‘일상부터 남다른’ 그들의 이야기를 담은 ‘랜선라이프’는 오는 5일 밤 9시 JTBC에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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