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연구소에서 올해 6월 말 기준 P2P금융성장보고서를 발표했다.
크라우드연구소에 따르면 P2P금융시장은 2018년 6월 1,497억원을 취급하며, 총 3조 6,534억 원의 누적대출액을 기록했다.
현 성장세를 지속한다면 올해 말 4.5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6월말 기준 P2P금융 평균 수익률은 14.28%로, 지난 달 대비 0.31%p 하락했다.
P2P금융시장 분야 별 누적대출액 비중으로는 P2P금융의 각 분야별 누적대출액 비중으로는 신용이 14.52%, 담보가 85.48%로 나타났다.
신용P2P대출은 6월 106억 원을 취급하며 총 5,304억 원의 누적대출액을 기록했다. 평균 수익률은 13.88%로 나타났다. 신용 세부 분야 별로는 개인신용 2,913억 원, 개인사업자신용 1,560억 원, 법인사업자신용 831억 원의 누적대출액을 기록했다.
담보P2P대출은 6월 1,390억 원을 취급하며 총 3조 1,230억 원의 누적대출액과 14.28%의 평균수익률을 기록했다. 담보 세부 분야 별로는 PF 1조 6,116억 원, 건물토지담보 7,413억 원, 동산담보 7,701억 원의 누적대출액을 기록했다.
6월 말 기준 P2P금융업체는 209개사이며, 홈페이지 접속이 불가한 업체는 65개사이다.
P2P금융은 금년 평균 월 취급액 2,300억 원대를 유지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으나, 6월 말 기준 월 취급액은 약 1,500억 원으로 전월 대비 약 1,200억 원 감소했다. 이는 이는 최근 일부업체의 부도와 사기 및 횡령 등과 같은 불법 대출로 인해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가 위축돼 전체적인 투자 감소에 따른 결과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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