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CF 메스타야 이강인이 스페인 축구협회의 적극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페인 발렌시아의 한 지역지는 2일 "스페인축구협회가 3년 전부터 이강인의 귀화를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오는 2019년 6월 30일이 지나면 스페인에 거주한 지 8년째가 돼 귀화할 수 있는 조건이 된다. 만약 이강인이 귀화를 택한다면 군 복무를 하지 않아도 된다.

귀화 여부에 대해 이강인은 아무런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은 상태이지만 전 세계 축구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세계 축구가 눈독 들이고 있는 이강인에 대해 발렌시아는 최대 1억유로(약 1300억원)가량의 바이아웃 조항을 넣어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