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승리의 라멘집이 화제다.
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가수에서 라멘집 CEO 성공한 승리의 일화가 그려졌다.
이날 승리는 "위기가 온 적이 있냐"는 이상민의 질문에 "간장을 일본에서 공수하는데 태풍 때문에 수급에 문제가 생긴 적이 있다"면서 "회의를 열어 간장이 도착할 때까지 한정판매를 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승리는 "고객들은 진실을 좋아한다"고 답한 뒤 "직원들에게 우리는 수비수, 우리는 골을 먹히는 것을 막는 사람이니 절대 골을 넣으려고 하지 말라고 말한다"며 자신의 사업 철학을 밝혔다.
또 승리는 "1년에 매출이 얼마나 되느냐"는 이상민의 질문에 자신 있게 "총 매장이 45개로, 한 매장에 2억 정도 나온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승리 라멘집의 연매출은 약 1000억 원 정도로 예상된다.
현재 청담에 본점을 두고 있는 승리의 라멘집 '아오리 라멘'은 연예인 단골까지 두고 있는 소문난 맛집이다.
지난 MBC '라디오스타'에서 워너원의 강다니엘과 옹성우가 단골임을 인증했고, 에프엑스 출신의 가수 겸 배우 설리 또한 자신의 SNS에 사진을 올려 방문을 인증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최근 승리의 라멘집은 39호점을 돌파하고 상해, 하노이에도 분점을 낸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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