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수지와 배우 이동욱이 4개월 만에 결별했다.
2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수지와 이동욱이 최근 선후배 사이로 다시 돌아갔다. 지난 3월 열애를 인정하고 연예계 공식커플에 이름을 올린지 4개월 만이다.
이에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바쁜 스케줄 때문"이라고 입을 모았다. 바쁜 일정 탓에 만나기 어렵다보니 자연스레 헤어졌다는 것.
실제 두 사람은 공개 열애 직후에도 빼곡한 일정을 소화했다. 수지는 5월부터 대만, 태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팬미팅 투어를 돌았고, 6월에는 이승기와 함께 출연하는 새 드라마 '배가본드(VAGABOND)'의 촬영을 시작했다. 이동욱 역시 JTBC 새 드라마 '라이프'의 주연을 맡아 4월 초부터 대본 리딩에 돌입했다.
이처럼 두 사람은 각자의 해외 스케줄 및 작품 촬영으로 인해 바쁜 나날을 보내면서 자연스럽게 소원해진 것으로 보인다.
톱스타임에도 불구하고 솔직하게 열애를 고백했던 두 사람의 이른 결별 소식에 안타까움을 표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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