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월미도에서 놀이기구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29일 인천 월미도의 한 놀이공원에서 운행 중이던 놀이기구가 추락, 탑승객들이 고통을 호소했다.
이날 추락한 놀이기구는 위에서 아래로 빠르게 하강하는 놀이기구로, 기구가 중간 위치에서 천천히 멈추지 못하고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월미도 놀이기구에 탑승했던 탑승객들은 당시의 아찔했던 상황을 상세히 설명하기도 했다.
채널A와 인터뷰를 진행한 한 탑승객은 "빠르게 떨어지면서 놀이기구의 부품 같은 게 부서지는 소리도 들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옆에 있던 분들이 빨리 빼달라고 아프다고 소리치기도 했다"라고 덧붙여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짐작게 만들기도 했다.
모두를 경악게 한 월미도 놀이기구 추락사고.
계속되는 월미도 놀이기구 사고에 해당 놀이공원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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