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하원은 25일(현지시각) 유럽 최대의 거점공항인 런던 히드로 공항(London Heathrow Airport)에 3번째 활주로를 신설해 공항을 확장하는 정부안을 찬성 다수로 가결했다.
히드로 공항의 연간 수송 능력을 현재의 약 8천 500만 명에서 1억 3천만 명에 증가시킬 계획으로 오는 2026년쯤 운용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확장 계획에는 소음, 대기오염 등 환경에 대한 악영향과 주민의 퇴거 비용 약 140억 파운드(약 20조 7천592억 원)라는 거액의 사업비가 들어가는데, 환경단체 등이 반발하는 등 각료 내에서도 의견이 모아지지 않는 등 오랫동안 논의가 계속되어 왔다.
메이 영국 총리는 유럽연합(EU)이탈 후 EU외의 국가들과 관계강화를 도모할 방침이어서 계획 추진파는 히드로 공항 확장이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진다고 주장했다.
스카이 뉴스에 따르면, 표결을 앞두고 반대파의 활동가들 몇 명이 국회 내에 침입해 “반대 표를 던져”라고 외치는 등 항의 활동을 벌이는 소동이 일어나기도 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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