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니아 여사 재킷 뒤에 “아무래도 좋아” 문구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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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니아 여사 재킷 뒤에 “아무래도 좋아” 문구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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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가짜뉴스 미디어를 향한 것일 것’ 옹호

▲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재킷의 메시지는 “가짜 뉴스 미디어를 향한 것이다. 멜라니아도 그들이 얼마나 불성실한지 알고 있다”며 옹호하고 나섰다. ⓒ뉴스타운

미국에서 불법 이민 문제, 즉 어린이와 부모 사이를 갈라놓은 문제로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Melania Trump) 여사가 21일(현지시각) 멕시코 국경을 방문했다.

그런데 이날 멜라니아 여사가 입은 자켓 뒤에는 “정말, 아무래도 좋아, 당신은 ? (I REALLY DON’T CARE, DO U?)”라는 문구가 쓰여 있어 파문이 일고 있다.

이날 아침 멜라니아 여사는 위에서 언급한 메시지가 적힌 올리브 그린의 밀리터리 재킷(Olive green Military Jacket)을 입고 목적지로 출발, 텍사스 주 멕시코 국경 거리에서 이민자 보호시설을 방문했을 때에는 다른 노란 색의 재킷으로 갈아입고 있었다.

미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멜라니아 여사가 입었던 문제의 그 재킷은 스페인의 패스트 패션 브랜드 ‘자라(Zara)'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 언론은 “몹쓸 농담이다”등으로 비판하는 한편 멜라니아 여사가 어린이와 부모사이를 갈라 놓은 문제로 정권을 비판한 성명을 내면서 “워싱턴에 있는 누군가를 위한 메시지”라는억측을 낳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멜라니아 여사 대변인은 “단지 재킷일 뿐 거기에 무슨 숨은 메시지는 없다”고 해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재킷의 메시지는 “가짜 뉴스 미디어를 향한 것이다. 멜라니아도 그들이 얼마나 불성실한지 알고 있다”며 옹호하고 나섰다.

한편, 멜라니아 여사는 지난해 8월 허리케인 피해지역 시찰을 갈 때 하이 힐을 신고 나타나 물의를 빚은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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