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은 양의 자외선은 이롭지만 과다노출은 심지어는 사망으로까지 간다. 간단한 예방조치가 있어 그나마 다행.^^^ | ||
햇볕에 너무 많이 신체를 노출하면 사망할 수 있다고 세계 보건기구(WHO)가 경고하고 나섰다. 특히 여름철을 맞이해 해변 등으로 피서를 즐기는 사람들은 주의해야 할 것 같다.
세계보건기구는 세계적으로 햇볕에 너무 노출돼 약 6만 명이 사망하고 있다면서, 사망 원인은 주로 인체에 해로운 태양에서 발산하는 자외선에 의한 피부암(skin cancers)이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적은 양의 자외선은 비타민 D를 생성 시켜 피부에 유익하지만, 과다 노출된 자외선은 피부를 볕에 타게 하며, 쓰라리게 하면서 염증을 불러일으키기도 하고, 피부 나이를 먹게 하는 원인이 된다.
물론 이를 방지하는 방법은 너무나 간단한 것으로 야외로 외출할 때 태양 볕을 가리는 옷을 입거나 다른 천으로 감싸면 과다 노출에 의한 피부암을 방지할 수 있다고 세계보건기구는 말했다.
세계보건기구 공중보건 및 환경 담당 마리아 네이라 박사는 “우리 모두는 태양이 필요하지만 태양 빛에 과다 노출되면 위험해질 수 있으며, 심지어 치명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고 영국 <비비시방송>인터넷 판이 최근 보도했다.
그는 “악성 흑색종, 기타 피부암 및 백내장과 같은 보이지도 느껴지지도 않는 자외선에 의한 질병들은 다행스럽게도 간단한 보호 조치로 예방할 수 있는 것들‘이라고 덧붙였다.
세계보건기구가 말하는 햇볕 과다 노출 방지법으로는
* 한 낮에 햇볕을 쬐는 시간을 제한 한다
* 모자와 선글라스를 포함 보호 의류를 착용한다.
* 15+의 햇볕 보호 선 스크린(sunscreen : 햇볕타기 방지제)을 사용한다.
* 미용실 등에서 사용하는 태양등 및 햇볕에 태우는 장소(미용실, 조명장소 등)를 피한다 등이다.
한편, 햇볕에 과다 노출로 인한 한해 사망자 6만 명 중 4만 8천명은 악성 흑색종으로, 1만 2천명은 피부암 등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자외선은 하루 중 태양이 하늘 한 중턱에 떠 있어 가장 높은 곳에 위치했을 때 가장 많이 발산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시간대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사이로 알려졌다. 그러나 지역에 따라서는 차이가 날 수 있다고 보고서는 주의를 환가시켰다.
또, 풀, 토양 및 물은 자외선이 10% 이하이며, 막 내린 눈 위는 거의 80% 가까이 자외선이 발산되며, 건조한 해변과 백사장은 15%, 바닷물의 거품은 25% 정도의 자외선이 발산되므로 지상 생활에서도 이런 점을 고려해 활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WHO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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