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오수연 기자] 이정렬 변호사가 '혜경궁 김씨' 관련인들을 고발하며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정렬 변호사는 11일 '혜경궁 김씨'로 추정되는 이에 경기도지사 후보 이 씨의 와이프와 두 명의 SNS 사용자들을 고발하며 이목을 모았다. 

앞서 '혜경궁 김씨'는 SNS를 통해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을 비난, 특히 '혜경궁 김씨'가 이 씨의 와이프라는 설이 떠오르며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이후 2개월이 지난 이날 이정렬 변호사는 '혜경궁 김씨'로 추정되는 이들을 고발하며 자신의 SNS에 "이날 전하고 싶었던 말들은 이러한 내용이었다. 감정이 북받쳐셔..."라는 영상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영상 속 이정렬 변호사는 "'혜경궁 김씨'에 관련된 이를 엄벌에 처해야 한다"라며 "'혜경궁 김씨' 사건은 굉장히 중요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정렬 변호사는 "언론, 정치인들도 다루지 않는데 '혜경궁 김씨 사건'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수많은 시민들이 사건의 진실을 밝히려 하고 있다"라며 "용기 있는 시민들에게 응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기도지사 후보 이 씨는 '혜경궁 김씨'와 관련해 "우리 와이프와는 상관 없는 일"이라고 단호히 부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