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이하나 기자] 의식불명설에 휩싸인 배우 추자현을 향한 대중의 걱정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추자현 측이 이를 부인했다.
지난 10일 한 매체는 추자현이 출산 후 경련으로 병원에 입원한 후 열흘 째 의식불명 상태로 산소호흡기에 의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추자현은 초기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은 건 맞지만 현재는 일반병동으로 옮겨져 회복 중이다.
갑작스럽게 전해진 추자현의 건강 이상 보도에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출산 전 추자현의 남편 우효광이 보여줬던 아내를 향한 애틋한 마음이 회자되고 있다.
우효광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추자현이 손질하던 양파의 꼭지 부분 색이 변한 것을 보고는 "먹으면 안 된다"고 말했고, "상한 게 아니니 먹어도 된다"는 추자현의 말에 "아무거나 먹지 말라"며 살뜰하게 보살폈다.
또 "목이 마르다"는 추자현의 말에 "중국에서는 임산부들이 차가운 걸 먹으면 안 된다"며 아내의 체온을 챙겼다.
이에 추자현은 "중국에선 따뜻한 차를 많이 마신다"며 "예전에도 그랬는데 임신하니 찬물을 더 못 먹게 한다"고 말했다.
아내를 향한 남다른 사랑을 보여줬던 우효광은 현재 아내의 회복을 돕기 위해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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