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이하나 기자] 배우 고아라가 '아는 형님' 게스트로 출격했다.
고아라는 8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그동안 감춰뒀던 예능감을 발산했다.
이날 고아라는 생애 가장 후회되는 순간으로 OCN 드라마 '블랙'에 출연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실제로 무서운 걸 못 보는데 여러 가지를 경험해 보고 싶어서 저승사자가 나오는 드라마 출연을 선택했다. 그런데 현장에서도 이상한 소리를 계속 듣고 가위에 매일 눌렸다"며 "그때 되게 사람이 어두워지고 너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어린 나이에 데뷔해 평소 보이지 않았던 매력을 발산한 그녀는 과거 또래와는 다른 생활을 해오며 살아온 것에 대한 속내를 털어놔 주목받기도 했다.
지난해 2월 진행된 한 인터뷰에서 고아라는 연애를 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며 "오다가다 언젠가 만나겠지만 연애는 정말 하고 싶다. 만날 때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 내 친구들 중 결혼한 친구들도 많다. 일찍 가더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만나야할 것 같다. 내 운명이 있지 않을까 싶다. 운명을 왜 한참동안 믿고 있는지 답답한데 언젠가 깨질 날도 있을 것이다. 아직까지는 운명을 기다리고 있는 입장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아라는 "바쁘면서도 만나면 계속 만나야 됐는데 그게 잘 안 됐던 것 같긴 한데 이제 연애해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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