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 합시다3' 윤두준이 전 시즌에서 호흡을 맞춘 서현진과 카메오로 재회한다.

최근 서현진의 소속사 측은 "서현진이 '식샤를 합시다3'에 특별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서현진은 앞서 방송된 tvN '식샤를 합시다2'에서 여주인공 백수지 역으로 출연해 윤두준과 러브라인을 형성한 바 있다.

'식샤를 합시다3'에서는 극중 윤두준의 전 여친으로 특별 출연할 예정이다. 촬영은 아직 진행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볼멘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식샤를 합시다' 시리즈는 매 시즌마다 여주인공이 교체되면서 자연스럽게 윤두준의 극중 러브라인도 교체돼 왔다.

시즌1에서는 윤두준과 이수경이 연상연하 로맨스를 선보였고, 시즌2에서는 서현진과 남사친, 여사친으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담아냈다.

이 과정에서 윤두준이 매 시즌마다 새 여자친구를 만나 새로운 러브라인을 꾸리는 점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해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것.

실제로 일부 시청자들은 "그냥 인물관계를 다 새로 설정하지. 자꾸 전 여친을 만드네", "윤두준은 왜 맨날 연애만 하나요", "또 환승하네", "이럴거면 러브라인을 빼달라" 등의 의견을 내고 있다.

한편 윤두준, 백진희 주연의 tvN '식샤를 합시다3'는 오는 7월 편성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