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희 디자이너 아프리카 톤즈 방문기 ‘희망의 망고나무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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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 디자이너 아프리카 톤즈 방문기 ‘희망의 망고나무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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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5일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사)희망의 망고나무 이광희 대표(이광희 디자이너)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사)희망의 망고나무 이광희 대표가 아프리카 톤즈를 후원하게 된 배경과 그 과정을 시리즈로 담기위해 제1회 인터뷰를 가졌다.

▲ 이광희 디자이너 아프리카 톤즈 방문기 ‘희망의 망고나무 1편’ ⓒ뉴스타운

Q. 본인을 소개해 주세요.

저는 35년 전부터 패션디자이너를 시작해서 10년 전 우연히 20년이 넘도록 아프리카 봉사를 해 온 탤런트 김혜자 선생과 아프리카 톤즈를 방문하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너무나 현실과 동떨어진 최악의 열악한 환경을 보았어요. 그때 풀 한포기 자라지 않는 그곳에 유일하게 망고나무가 자라고 있는 것을 보고 아! 이곳에 망고나무를 심어주면 도움이 되겠다고 생각해서 100년을 자란다는 망고나무를 심은 것이 인연이 되었습니다.

▲ 이광희 디자이너 아프리카 톤즈 방문기 ‘희망의 망고나무 1편’ ⓒ뉴스타운

 

Q. (사)희망의 망고나무를 설립하셨는데?

한 번 하고 말려고 했는데 주위의 분들이 협조를 해 주시는 바람에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희망하는 후원자들과 힘을 합쳐 (사)희망의 망고나무를 설립하여 벌써 10년이 지났는데 지금도 이 일을 처음에 왜 시작했었든가 하는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Q. (사)희망고의 회원은?

일을 크고 많게 벌리는 것 보다는 내가 왜 이일을 시작을 했고 누구를 위해서 무엇을 하는가에 초점을 맞춰서 원하는 분들만으로 운영하다 보니 회원 수 늘리는 것은 생각하지 않고 지금까지 적은 인원으로 운영해 왔어요. 적은 인원이지만, 숫자에 비해서는 ‘아프리카 톤즈’를 위해 엄청난 일을 해 왔어요.(웃음)

▲ 이광희 디자이너 아프리카 톤즈 방문기 ‘희망의 망고나무 1편’ ⓒ뉴스타운

Q. 후원금이 적게 들어올 때는 어떻게 하시나요?

저는 처음부터 무리하지 않고 우리가 할 수 있는 만큼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많으면 많은 대로 적으면 적은대로 임해 왔기 때문에 그런 걱정은 전혀 하지 않았어요.

Q. 우연히 맺어진 인연으로 지금까지 오셨는데 후회는 없으신지?

후회 안하죠. 이렇게 감사할 수가 없죠. 제 일생에 이렇게 보람 있게 할 수 있는 기회가 언제 또 오겠어요.

▲ 이광희 디자이너 아프리카 톤즈 방문기 ‘희망의 망고나무 1편’ ⓒ뉴스타운

Q. 아프리카 톤즈를 지원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일은?

그냥 전부 다 어려웠어요.(웃음) 제 장점이라면 어려운 일이라도 어렵게 받아들이지 않고 긍정적으로 풀어 나갈 수 있는 자신감이에요. 기자들이 많이 묻는 질문들이 제일 어려움이 뭐냐고 물으면 제 마음이고 제 결심이에요. 라고 답 합니다.

Q. 아프리카를 다니면서 질병에 위험은 없었는지?

그곳에 다른 분들은 많이들 질병에 힘들어 했는데 하나님의 도움이 있으셨는지 저나 저희 일행 누구도 10년 동안 아무도 문제가 없었어요.

이광희 디자이너의 작은 체구에서 품어 나오는 자신감과 그녀의 활발하고 뚜렷한 사명감이 느껴졌다. 다음 주에는 이광희 디자이너의 아프리카 톤즈 방문기 2편이 시리즈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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