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 = 최진욱 기자] 한국 축구 대표팀이 볼리비아를 상대로 친선경기를 갖는다.
오는 7일(현지시간) 한국 대표팀은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볼리비아를 상대로 선수들의 경기력을 점검할 예정이다.
한국 대표팀과 맞붙게 된 볼리비아는 비록 월드컵에는 참여하지 못하나 남미 예선에서 축구 강국인 아르헨티나를 꺾은 경험이 있는 팀이다.
이러한 볼리비아와 한국 대표팀이 경기를 펼친다는 소식에 축구 팬들은 한국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고 있다.
이와 같은 분위기 속에 차범근 전 감독이 한국 대표팀의 공격진이 뛰어난 능력을 칭찬한 사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차범근 전 감독은 독일 언론 '키커'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대표팀은 약한 팀으로 분류된다"면서도 "손흥민과 황희찬으로 구성된 공격진을 경쟁력이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차 전 감독은 "황희찬과 손흥민은 어떤 팀을 상대하더라도 골을 넣을 수 있는 선수"라며 "수비에 대한 보강이 있다면 16강 진출이 현실이 될 수 있다"고 평가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