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 오후 3시경, 서울 광화문 집회에서 뉴스타운 안정권 실장이 서정갑 회장과 인터뷰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청취하였습니다. 서정갑 회장이 지난 5월 17일, MBC 방송에 나가 본인이 5.18에 대해 전문가이고, 그 전문가의 자격으로 5.18에는 북한특수군이 단 1명도 오지 않았다고 단언한 데 대해 지만원과 공개토론 할 의사가 있느냐 물었습니다.
이에 서정갑 회장이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자” 하였습니다. 이에 안정권 실장이 서정갑 회장의 제안을 좀 더 수정하고 구체화했습니다. “기자회견만으론 안 된다. 공개된 장소에 많은 국민을 모아 놓고 오랜 시간에 걸쳐 토론을 하자. 그 때 취재하고 싶은 기자들 올 것이 아니겠느냐” 이에 서정갑 회장은 좋다고 하였습니다.
나는 이 제안을 받아들입니다. 프레스센터라면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20층 국제회의실로 하고 가장 빠른 날을 잡아, 8시간 동안 토론을 하고, 비용은 양측에서 반반씩 부담할 것을 제안합니다. 프레스센터에 날짜가 빨리 안 잡히면 다른 넓은 공간을 빌려 8시간 동안 토론을 합시다. 토론할 때 조갑제 대표를 포함해 주시고 또 다른 토론자를 보태도 좋습니다. 2:2든 3:3이든 다 좋습니다.
이 글은 공식적이고 공공적인 성격을 갖는 게시물인 만큼 이에 대한 서회장의 확답을 제3자인 안정권 실장에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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