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민의 현충일 추모시가 화제다.
6일 생중계된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한지민은 이해인 수녀의 추모시 '우리 모두 초록빛 평화가 되게 하소서'를 낭독했다.
이날 한지민은 6분 가량의 추모시를 전부 외운 듯 종이를 거의 보지 않은 채 시를 낭독했다.
한지민은 종이 대신 추념식에 참석한 이들과 따뜻한 눈맞춤을 하며 경건하게 시를 읽어내려갔다.
이같은 한지민의 태도에 시청자들도 감동해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한지민의 이름이 장시간 랭크돼 있다.
누리꾼들은 "어떻게 저걸 다 외우지", "진짜 마음씨가 곱다", "정성이 깃든 추모시였다"라는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한지민은 오는 8월 방영 예정인 tvN '아는 와이프' 촬영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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